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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한겨레21] 인턴 추천의뢰

  • 전* *
  • 조회 : 14591
  • 등록일 : 2015-06-16
 

“저널리즘 스쿨이 기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지금보다는 좀더 공식화되어야 한다.

예컨대 저널리스트를 희망하는 사람이 전통 언론으로 가려면

최소한 세명대 수준의 교육은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김성해 대구대 교수(신문방송학)가 <한겨레21>1064호 [글로벌 스탠더드 ‘만들어진 기자’]를 통해 밝힌 코멘트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조교로 일하게 된 7기 이문예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세저리뉴스를 쓰게 된 것은 봉샘께서 <한겨레21>에 인턴으로 추천받고 싶은 사람을 알아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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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은 1064호를 통해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학생 등을 추천제 인턴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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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추천제 인턴은 우선 세저리에서 2명씩, 프런티어에서 1명씩 추천받아 운용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졸업생을 포함해서 추천받고자 하는 이는 제게 알려주시거나 댓글을 달아주시면 봉샘께 보고하겠습니다. 추천자는 능력과 열정 등을 고려해서 교수회의에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스쿨 학생들에게는 학기중에도, 졸업후에도 인턴 기회가 곧잘 들어오곤 했죠. 현재 상황을 종합한다면, <한겨레>에서는 6기 유선희 선배가 인턴 신분으로 이희호 여사 회고록 녹취를 하고 있고, 7기 함규원 씨는 토요판 '이진순의 열림' 인터뷰 녹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봉샘에 따르면 녹취를 넘겨받아 기사를 완성하는 고명섭 기자가 "세명대 출신들은 훈련이 잘돼 있어 계속 추천받게 된다"고 했답니다. 

 

아직은 실체를 밝힐 수 없는 'OOO 프로젝트팀'에는 6개월 예정으로 5기 선배가 일하고 있는데 6기 선배가 다음 주부터 가세합니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시청 뉴미디어담당관실에도 6기 선배가 인턴이 아닌 계약직으로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은 과도하지 않은 업무임에도 상당한 수입을 올릴 수 있고 경력 쌓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한겨레> 시민편집인실에 파견되었던 3기 구세라 선배는 <한겨레> 계열사인 <허핑턴포스트>, 5기 손지은 선배는 <오마이뉴스>, 3.5기 이승주 선배는 <뉴시스>에 입사했고, 4기 정혜정 선배가 현직으로 있습니다. 이런 자리 '세습'은 선배들이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겠죠.

 

요즘 언론사 채용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수습기자나 PD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 후 교육'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이제는 인턴 등으로 채용해 몇 개월 함께 일하며 지원자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잠재 능력이 큰 사람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 예로 6기 이슬비 선배를 들 수 있는데요. 2013년 조선일보 방학 인턴으로 활동하며 세저리인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조선일보 채용 연계 인턴'으로 참여하고 있는 7기 함규원과 8기 김영주 씨, '중앙일보 Colleg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기 황종원 씨처럼 스스로 인턴 자리를 마련한 이들도 많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세저리인들이 인턴 등을 통해 현직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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