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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제쌤과 함께하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 전* *
- 조회 : 3409
- 등록일 : 2015-09-17

단비서재가 수상합니다.

다들 분주하네요.


언뜻 파티가 벌어진 듯한 모습인데요.
놀랍게도 수업시간입니다!
어제 늦은 저녁, 글로벌 경제 수강생들은 단비서재에 모여 수업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 영화
'inequality for all'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제쌤과 함께 하는 시간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지지 않습니다 ㅠㅠ
와인과 치킨, 과자를 먹으며 영화를 봤습니다!(행복)

김현우씨가 특히 즐거워합니다.

(바쁘다 바빠)

부끄러워하는 그녀는

저의 손길을 거부합니다.

(제가 그녀의 앞머리를 망쳐놨기 때문입니다....용서해주세요.....ㅠㅠ)

이제 영화가 시작됩니다. 먹을거 챙겨서 빨리 앉으세요.


진지하게 영화감상 중.
(네...저는 사진 바보인가봅니다...)

굉장히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진심이에요. 수강생 아닌 분들도 꼭 챙겨보시길)

영화관람이 끝나고, 수강생들끼리 감상평을 나눴는데요.
무려 11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8.5기인 문준영씨는 이 시간까지 교수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고백 아닌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두들 비슷한 마음이었겠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알토란같은 선생님과의 토론이 이어지는 동안 졸리면서도 감격의 눈물을 훔쳤습니다.....
(핵심은 맛있는 게 아니라 토론입니다.)
다들 피곤할텐데 단비서재 정리 마무리까지 서로 하겠다고 달려드는 모습에 또 한 번 감동....★
그리고 오늘 저녁,
혜미씨가 다정한 눈빛을 건넸던, 세저리이야기 추가 취재를 도와준 함규원 양의 인생 핫도그를 맛봤습니다.

(아름답다)
함 양이 작년 축제 때 맛봤던 핫도그가 ''인생 핫도그'라며 찬양하기에
그 맛이 궁금해 먹어보았습니다.
제천은 핫도그도 맛있습니다.
그런데 규원양은 작년 그 맛이 아니라며 아쉬워하네요.

이에 질세라 랑쌤도 방에 있는 간식거리를 '다 먹어라!'며 내놓으셨습니다.
역시, 잘생긴 사람들은 마음 씀씀이가 다른가봐요.
(그냥...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