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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완소남친 현우와 떠나는 상큼한 벚꽃놀이" 촬영현장 공개!!
- 전* *
- 조회 : 3197
- 등록일 : 2016-04-13
4월10일 이향, 현지는
완소남친 현우와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버스로 한시반 반 거리
제천시 청풍면에서 열린 청풍호 벚꽃축제!
80일 된 남자친구와 벚꽃놀이 가는 컨셉으로 촬영했습니다.
촬영 전 저희는 어떤 남학우와 벚꽃축제에 가고싶은지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보호해주고 싶은 남자" 문중현오빠가 1위로 뽑혔는데요.
중현오빠가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하여 출연진을 물색하던 중..ㅜㅜ
3위에 빛나는 현우가 출연해주기로 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우유처럼 하얀,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더군요

평화로워 보이지만 가는길을 참 험난했어요.ㅠㅠ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도로 따라 한참을 걸어 행사장에 도착!

행사장은 사람도 북적북적 많고 볼거리도 아주 많았어요.
벚꽃잎 휘날리는 축제장 한 가운데,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현우와
미녀PD 이향PD.
향피디의 입가엔 미소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내가 봤어!

소원문 쓰자고 하는 상황이에요.
소원문에 뭐라고 썼을지는(치명적인 오글오글 주의)
곧 업로드될 영상을 확인하세요!

앞니를 핑크색으로 물들이는 솜사탕도 먹었습니다.
이 사진에서 제작진의 고충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그늘 아래선 태닝한 듯한 현우의 구릿빛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요ㅠㅠ
그래도 멋진 흑백의 대비!

포장마차에서 매운 순대볶음과
달콤새콤한 동동주를 먹었습니다.
깨도 솔솔 올라가 있고 아주 맛있어요!

에구, 양념이 입술에 묻었나봐요.
"이리와봐, 닦아줄게"

다정한 줄만 알았던 현우에게 반전 매력이!
순대볶음의 힘으로
박력있게 떡메치기를 합니다.

하이라이트, 바이킹!
안전바에 기둥까지 꽉!!! 부여잡고
신나게 바이킹을 탑니다~
아주 행복해보여요~^^^

학교로 돌아가는 길.
촬영하느라 고생했다며 혼자 장비를 짊어지고 가네요.
긴 촬영에 자신도 힘들었을 텐데~

저녁은 "홍골부추칼국수"
사이다도 한병 시켜 맛있게 뚝딱.
순정남인듯 순종남 같은 현우는
한번쯤 싫다고 했을법 한데, 불평 한마디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주었습니다~
제작진은 현우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을뿐..
모든 영광을 현우에게 돌립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생활에 치여 벚꽃놀이 못 가셨죠?
순수청년 완소남친 현우와
벚꽃놀이를 떠나고 싶으시다면
곧 올라올 영상을 꼭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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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오늘도 힘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