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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포토뉴스]'방송물' 마시러 가자-KBS 탐방기
- 전* *
- 조회 : 3655
- 등록일 : 2016-05-15

▲5월 13일 늦은 2시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스쿨 학생들이 KBS본사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서울시민들이 세저리 학생들을 마중하기 위해 KBS본사 출입구에 모여 있다. 임국정(사진 왼쪽 아래)씨가 군집한 인파를 애써 외면하며 지나치고 있다.

▲이날 KBS탐방 일정은 3시간 50분 예정이었으나, 세저리 학생들의 열띤 분위기로 4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진행됐다.

▲황두현씨와 윤연정씨가 'KBS 물'을 받으며 올해 9월에 있을 KBS 공채에서 활약할 것을 다짐했다. 익명의 제보에 의하면 이날 황두현씨는 미리 준비해온 빈 생수병 3통에 '방송물'을 담았다고 한다. 황두현씨는 "이것은 아리수가 아닐 것이다"라며 "올해 꼭 KBS에 입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한 결과 KBS 본사 건물에서 나오는 모든 물은 아리수였다.

▲KBS 직원이 중계차에 대해서 세저리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중계차는 한 대만 하더라도 수십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세저리 최장신' 전광준(사진 가운데)씨가 큰 키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촬영하고 있다.

▲길고 긴 병마와의 싸움을 끝내고, 9일 건강하게 세저리에 복귀한 김평화씨가 중계차 내부 조종석에 앉아 손으로 승리의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김평화씨 뒤로 중계차 내부 모습에 감탄하고 있는 유수빈, 김민지씨가 보인다.

▲"이것 보다 훨씬 큰 중계차도 있다"라는 KBS 직원의 설명에 크게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김근홍씨.

▲방송 스튜디오를 둘러보던 박고은씨가 스튜디오 중앙에 자리한 진행자석에 앉아 뉴스를 진행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

▲이날 세저리 KBS 탐방의 리더 역할을 맡았던 이상요 교수가 스튜디오 내부 소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이향씨는 이날 이 교수의 말을 토씨 하나라도 담아두려는 듯, 일정 내내 이 교수를 따라다니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녹음을 했다.

▲방송 조종실 내부의 모습. 맨 왼쪽의 임국정씨가 긴장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조정실 내부 기자재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는 KBS 직원.

▲KBS 직원의 설명이 미흡하다고 생각한 이상요 교수가 직접 나서서 장비들의 기능과 쓰임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