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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축 이문예 기자 대박
- 전* *
- 조회 : 5052
- 등록일 : 2016-08-31
졸업한 이문예 기자가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오마이뉴스 메인에 기사가 올라간 것은 물론,


보이시나요? 오마이뉴스에 올린 기사가 1000만원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순식간에 900만원을 돌파하더니, 오늘 보니 1000만원까지 늘었네요
오마이뉴스에서도 요 근래 이런 원고료가 나온 적이 없다고 했다네요.
취재 동기는 간단했습니다. 단순히 "궁금해서"요.
SBS보도처럼 정말 '한약을 먹은 지 3일 만에 어린이의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게 가능할까?'
병원 이곳저곳에 전화하다 퇴짜를 맞은 끝에, 기사에 등장하는 심우영 교수를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에 실은 기사에는 안 들어갔지만
이 기사(http://goo.gl/jnbi8M)에는 탈모센터에서 17년 동안 일한 분의 얘기까지 충실히 담아냈다네요.
문예 언니 기사가 나간 덕분에 의학계에서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했답니다.
회사로 "기사 써줘서 고맙다"는 전화, 앞으로 좋은 기사 부탁한다는 격려 전화도 쉼 없이 걸려오고요.
매체 창간하고 한달 반만에 큰 관심을 받아서 얼떨떨하다고 말하는 이문예 기자,
"앞으로도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바로 취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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