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경험!

 

 

 

이라고 제쌤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쌤의 면접 클리닉'이 있었는데요.

 

제쌤의 면접 준비 팁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준비와 연습을 통해 면접 상황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에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자신 있게 간결하게 인상적으로 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특히, 친구하고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다

정말이야?? 특이하다~!!!! 라는 친구의 반응이 나올 때 주의하자. (그건 바로 합격의 지름길)

 

 

오늘 모의면접은 기자든 PD든 면접에서 공통적으로 맞닥뜨릴만한 질문에 학생들이 답하고 제쌤이 피드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평소에 자꾸 생각하고 반드시 정리해야 하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제쌤의 피드백'은 메모해놓으면 좋겠죠?

 

 

먼저 세저리 '꽃남' 나혜인 학우.

 

 

 

제쌤: 왜 기자가 되려고 하죠?

 

혜인: 적성에 맞는다고 느꼈던 적은... (프라이버시 존중)

 

제쌤의 피드백: '주어진 질문'에 충실하게 답을 만드세요. '진솔한 개인적 동기'도 붙여야 설득력을 줄 수 있겠죠. '역할 책임'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줘야 한답니다.

 

 

다음은 배드민턴 하다 팔이 아닌 다리 부상을 당한 남지현 학우.

 

 

 

제쌤: 왜 XXX(언론사명은 가리겠습니다. 다른 곳도 가야하니)에 가고 싶죠?

 

지현: 한국사회에서 XXX이...

 

제쌤의 피드백: 그 회사에 대해 진지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점을 제대로 알고 있구나~ 하고 확인시켜주는 답을 해야 해요. 개인적으로 어떤 계기로 우리 매체에 관심을 갖고 인연을 맺었는지 이야기가 들어가야 겠죠. '진정성'과 '독창성'이 중요합니다. 포인트는 '진심이니?'

 

 

다음은 네이버 상식in에 기사가 실린 '능력자' 임형준 학우.

 

 

 

제쌤: 왜 지역언론에 가고 싶나요?

 

형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에서 운영하는 비영리매체인 단비뉴스에서 지역농촌부 기자로...

 

제쌤의 피드백: 그래서 지역언론에서 뭘 바꾸겠다는 거지? 내용은 좋지만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이야기하려면 처음 물어봤을 때 잘 '정돈'되게 이야기해야 해요. 지역에 대한 애정, 진심, 지속적으로 일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고요.

 

 

다음은 세저리 귀요미(지극히 개인적 생각) 송승현 학우.

 

 

 

제쌤: XX일보가 왜 다른 경쟁자가 아닌 송승현씨를 뽑아야 하죠?

 

승현: 제 취미는 정보공개청구인데요...

 

제쌤의 피드백: 정보공개청구?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다른 질문으로 바꾸면 당신의 '남다른 경쟁력'은 무엇인지 묻는거예요. 너의 강점은 대한민국 3대 비영리 언론 가운데 하나인 단비뉴스의 편집국장이야!!! 아무나 시켜주는 거 아니야!!!

 

 

그 외

 

 

 

베이비 토크가 개선됐지만 아직 몸을 꼬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세저리 귀요미2 김민주 학우.

 

 

 

 

아르바이트를 하다 임금체불이라는 갑질을 당하고 군대에 있을 때도 두 번이나 갑질을 당했지만 현재 세저리 비선실세가 된 손준수 학우.

 

등의 모의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쌤이 예시로 든 면접에서 먹히는 '미소'

 

 

 

"시사 질문 모의면접은 다음 기회에!"

 

 

 

사진 도움: 김미나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