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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11월 17일 첫 동문회 결산입니다!

  • 저* *
  • 조회 : 7245
  • 등록일 : 2017-11-22
 

17일 열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첫 총동문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저널리즘스쿨이 지금까지 있을 수 있었던 주역인 이봉수 원장님, 제정임 교수님, 이상요 교수님, 김문환 교수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해서 졸업생들을 환한 미소로 반겨주셨습니다. 경품으로 책도 30여권 기증해주셨고요. 

아, 장해랑 교수님도 잊으면 안 되겠죠? 우리에게는 공영방송 EBS 사장보다 따뜻한 포옹으로 기억되죠. 9기 고 모양, 교수님 손 잡고 우는 거 다 봤습니다. 김경애 선생님은 어머니 생신 때문에 광주 내려가면서도 잠깐 들러 안 내도 되는 '회비'까지 5만원을 내고 가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현 총장님과 전 총장님, 두 분 모두 우리 동문회에 참석해주셨다는 점입니다. 거기다 다들 잘 놀고, 더 웃고, 즐기라며 격려금까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용걸 총장님 그리고 김광림 전 총장 현 국회의원님.

자, 이제 진짜 주인공들 이야기를 해봅시다. 공사다망한 데다가 금요일이라 약속도 많을 텐데(응?), 2년간 지겹게 본 얼굴들, 뭘 또 보겠다고 꾸역꾸역 종로까지 나온 졸업생들과 제천에서 얼굴 퀭할 때까지 공부하다가 얼굴도 모르는 조상기수들 맞이하겠다며 참석한 재학생들 이름 한번 불러봅시다.

졸업생 79명

1기 7명: 김연숙, 김하늬, 이동현, 이영은, 이주현, 조민수, 하주희

2기 10명: 김상윤, 김아연, 서영지, 선희연, 손경호, 유라, 유정혜, 류정화, 이수경, 이승환

3기 8명: 강성원, 곽영신, 구세라, 김지영, 민보영, 이승주, 주상돈, 윤성혜

4기 6명: 김수진, 김승태, 김윤정, 김희진, 진희정, 류창기

5기 8명: 강동훈, 고희진, 박다영, 손지은, 유성애, 이보람, 이성제, 임온유

6기 10명: 김남범, 김성숙, 박병일, 박세라, 박준용, 송두리, 신은정, 이슬비, 조한빛, 홍우람

7기 14명: 강명언, 계희수, 김재희, 김다솜, 김동은, 김봉기, 김선기, 배상철, 이정희, 함규원, 홍연, 이성훈, 정교진, 정성수

8기 16명: 강한, 견민정, 김영주, 김이향, 김현우, 문중현, 박성희, 박장군, 서혜미, 유수빈, 이정화, 이지민, 하상윤, 기민도, 문준영, 서창완

학생 30명

9기 강민혜, 고륜형, 김명진, 박기완, 박찬이, 신혜연, 윤연정, 황금빛, 김민주, 손준수, 송승현, 곽호룡, 황두현, 민수아, 박진우, 박희영

10기 고하늘, 나혜인, 남지현, 박경난, 박수지, 박진홍, 안윤석, 안형기, 이민호, 이연주, 이창우, 임형준, 양영전, 조승진

총 참석 인원 117명.

졸업생 최다 참여기수는 8기, 최소는 4기네요. 혹시 빠진 사람 있나요? 알려주시길. 다들 신나게 먹고 마시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의 비용은 학교 지원금과 격려금, 그리고 회비로 충당됐습니다. 모두 353만원이 들어왔는데 다시 한번 피, 땀, 눈물 섞인 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출은 식비와 부대비용(현수막, 주차비, 행사도구) 합쳐 218만원 썼습니다. 중요한 건 회비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135만원이 남았다는 사실. 이 돈은 이번에 추대된 김선영(1기) 동문회장이 이끄는 동문회로 넘어가서 회장단의 준비모임과 본행사의 종자돈이 될 겁니다. 모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봬요.(5기 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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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8
facebook Geumbit Hwang   2017-11-22 14:05:45
9기 김효진 없었고, 민수아 박진우 박희영 있었습니다!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1-22 14:42:53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1-22 18:40:38
그날 저(봉샘)의 추천과 제샘의 만장일치 박수 유도로 1기 반장이었던 김선영을 총동문회장으로 뽑았는데 선영은 회장직을 수락하면서도 동기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절차를 밟지 않았다며 한번 모임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그날 1기생들이 뜻을 모아주길 바랬는데 일찍 빠져나가는 바람에 그럴 겨를이 없었습니다.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1-22 18:51:55
동문회장이야 봉사직이니 누구든 맡아주면 고맙지요. 정식으로 구성될 회장단과 1기를 중심으로 내년 10주년 행사를 잘 치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장소는 어땠나요? 문화공간 온은 바가지 걱정을 안 해도 좋은 곳입니다. 편안하고 싸게 음식을 즐기고 문화활동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낀 문화계 학계 인사와 시민운동가 등이 백만원씩 출자해 설립했습니다.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1-22 19:02:01
실은 나도 조합원이어서 종로 쪽에 볼일이 있을 때 모임을 갖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식 맛은 어땠는지 몰라도 그 많은 인원이 즐기고도 135만원의 흑자 동문회를 치렀으니 조합 덕을 본 셈이죠. 내년 3월 10주년 행사장은 1기생들과 개원기념 리셉션을 열었던 프레스센터의 외신기자클럽이 어떨까 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1-23 11:31:34
첫 모임인지라 동기간에 얘기하기도 바빠 선후배 또는 사제지간에 대화할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재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좋은 자리를 양보하느라 입구에 몰려앉아 자기가 입사하고 싶은 회사 선배에게 말 걸 시간조차 갖지 못한 게 안쓰러웠습니다. 10주년은 홈피 강사명단에 있는 선생님들(언론계 유력인사들)도 대거초대해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facebook 강민혜   2017-11-24 15:46:53
저도 추가해주세요 ㅋㅋㅋㅋ 9기 강민혜요!
naver 히힝   2017-11-24 22:29:12
7기 강명'연'입니다! 오랜만에 선생님들과 동기들 볼 수 있는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는 선후배님들과도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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