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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KBS 임장원 디지털 뉴스 주간 특강!!!
- 이* 영
- 조회 : 5494
- 등록일 : 2019-11-05
지난 1일 금요일, 세명대학교 학술관 102호에서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뉴스 전략’을 주제로 임장원 KBS 디지털뉴스 주간의 특강이 열렸습니다.
▲ KBS 임장원 디지털뉴스주간
많이 익숙한 분이지요?
임장원 주간은 KBS 보도본부 경제부, 탐사보도팀, 뉴욕특파원, 경인방송센터장, 국제주간 등을 거쳤고,
경제전망대, KBS 주말 9시뉴스, KBS 뉴스12 등의 앵커로도 활약하였습니다!
임장원 주간은 디지털뉴스팀의 주간으로서 ‘크랩’과 같은 뉴미디어 실험을 이끌어 왔습니다.
KBS 의 ‘크랩’은 KBS의 디지털 컨텐츠 뉴스로 타사의<스브스뉴스>나 <엠빅뉴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공영방송으로서 저널리즘의 본분은 놓지 않겠다는 말은 개인적으로 매우 와닿았습니다.
저널리즘에 충실하고자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특강에 이어, 카메라테스트 클리닉이 단비서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주어진 원고를 시간 내에 예독한 후,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로 한 명씩 원고를 읽었습니다.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 간장공장 공장장을 여기서 읽게 될 줄이야...
▲ 떨지 말고 카메라를 좋아하는 남친 또는 여친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바라보세요.
우리가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장단음이나 발음, 호흡, 발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자세와 태도, 시선처리 등 세부적인 것까지 지도가 이루어졌습니다.
각자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통해 고쳐야할 사항을 지적받기도 하였구요.
자신과 목소리가 비슷한 기자의 리포트를 연습해 볼 것, 발음 기호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4시간동안 이어진 특강은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갈증을 느끼는 부분을 시원하게 풀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카메라테스트 전형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공영방송인 KBS는 어떻게 뉴미디어 시대를 준비하고 있을까 궁금했던 저의 궁금증도 해소된 것 같네요.
좋은 수업을 듣게해주신 저널리즘 연구소와 선생님, 그리고 임장원 주간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사진제공 : 김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