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뉴스> 편집국장을 지낸 12기 최유진이 CBS 노컷뉴스의 편집기자 공채에 합격,

17일부터 출근합니다. 

유진은 탐사매체 <셜록>에서 인턴을 하는 동안

시중은행들의 부정채용 실태 폭로 등 주목할 만한 기사를 썼죠.

이에 앞서 <단비>에서 이주노동자 주거실태를 다룬 심층보도로 

제2회 뉴스통신진흥회 탐사보도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았고

단비뉴스 최초 인터랙티브 기사를 만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노컷뉴스 편집기자는 현장 취재도 하기 때문에 

유진이 쓴 남다른 기사를 곧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진은 세저리 시절 청풍호반에서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최유진 씨.

(맨 오른쪽 놀라운 점프력을 보여주고 있는 녀성)

14기로 입학해 아직 한 학기도 마치지 않은 김정우는 

서울경제 인턴을 거쳐 이 회사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디센터에 기자로 취업했습니다. 

역시 14기인 최혁규도 매일신문 인턴을 거쳐 정규직 수습기자로 전환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턴을 하면서도 주말에 진행되는 탐사보도수업을 듣는 등 열공했는데,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좋은 기사 쓰면서 훌륭한 언론인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